포토로그 마이가든



만우절이다. 짝사랑 하는 모든 이들이여 행동하라! this n that



와.. 내일은 1년에 한번 (지나치게 과한 거짓말만 아니라면) 거짓말을 해도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불신과 의심으로 충만하다는 그날...
(만우절에 119에 장난전화가 제일 많이 온다는데, 다른 장난은 몰라도 우리 그런 장난은 치지 말자.
정말 위급해서 119가 필요해서 전화한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만우절 이다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됐는지 알수는 없지만, 학창시절 만우절에 장난...많이들 했을거다.
교실을 바꿔서 수업을 한다던가 교복을 뒤집어 입는다던가.. 뭐 여러가지..

잠깐, 나의 지난 학창시절의 만우절을 떠올려 보자면...... 난 남을 속이는 일보다는
그냥... 뭐; 대놓고 수업 땡땡이 쳤다 -_-
지금의 회사에서 대놓고  땡땡이 치고 노는 것은 아마도 지난 나의 학창시절에서부터 비롯된 뭐 그런 거시라고나 할까 -_-

각설하고, 만우절.. 이 얼마나 좋은 날이냐.
오고가는 장난 속에 싹트는 우정...................& 사랑..


아. 사랑하니; 뭔 소리냐 하겠지만, 고백은 뭐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뭐 이런 날만 하라는 법 있냐?
평소에 맘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나한테 맘이 있는지 없는지
혹은 쌍방간의 마음은 있는데 사귀자는 입질이 오지 않아.. 궁금할 때...
뭐하러 내년 2월, 3월까지 기다리냐.


예를 들어, '**야 나 너 좋아하는거 같아 우리 사귈래?' 찔러라.
이후 반응여부에 따라 행동하는거다.

사실 그렇잖냐 대충 서로의 맘을 알고있는 단계라면 어떤..어느 시기든 타이밍만 맞춰면 상관없겠지만
긴가민가한 상황에서 고백했다가 '미안.. 난 너에게 친구이상의 감정은 없어..' 이래버리면, 얼마나 민망하냐 -_-
아. 생각만 해도 손발이 오그라든다.

혹 찔렀는데 반응이 쉬언찮다.  그러면 즉각 대응하라.
'정색하긴.. 오늘 만우절이거든? 무서워서 장난도 못치겠당야..' 라고..
그리고 이후엔 반드시 절친으로 지낼....(어이;)


근데 이런 행동양식에 대해 '사람 간보냐?' 라고 하면 까놓고 할 말은 없다
내가 봐도 사람 간보는 짓이다. 하지만 짝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은...?
평생 죽을 때까지 타이밍만 찾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마음도 모르고 그렇게 보낼 순 없잖냐..
그렇다고 대놓고 고백할 깡도 없는 사람들은 '평생 당신이 행복하길 빌어줄께요..' 라고 마음으로만 다짐하면
.... 그것도 가슴 아프지 않겠냐

이렇게 얘기하는 본인도 만우절을 맞아
위의 행동양식에 따라 모군에게 액션을 취해볼 예정이다.

물론, 내일 외근이 없고, 일이 바쁘지 않는다면 말이다 -_-
(난 야근은 안한다; 야근비 없으면 절대 안한다.)
사실 모군과 내가 이어질 확률은 없지만 (지난 번의 포스팅으로 우리가 서로 말만 안하지 99% 라고 하는데..
모군과 난 이어지지 못할 확률이 큰.. 뭔가가 있다.) 그래도!! 그래도!! 만리장성은 쌓지 못하였으나
적어도 우리는 동침(...)을 한 사이 아니던가.
더불어 날 위해 우리집을 알면서도(....) 정신줄도 놓고 다리도 다친 나를 업어 모텔로 뫼시고
끓어오르는 청춘의 욕정을 잠재우고, 날 무사히 지켜(...)준 모군에게 감사의 마음과 약간의 흔들림을..
이번 기회에 모아니면 도.. 라는 심정으로 찔러보는거다.

나올 반응은 대충 예상은 되지만. 뭐 찔러보자! 믿져야 본전 아니겠냐



이어질 확률이 거의 없는 나도 고백한다.

그러니! 혹 짝사랑을 하고 있는 댁들-
고백해라.





 
짤은.. 내가 좋아하는 타이라 뱅크스, 하이디클룸, 지젤번천 되겠다.
이 여자들은 어떻게 하면 이렇게 가꿀까.. 부럽나?
부러워 하지마라 이 녀자들은 그냥 태어날 때 부터 이렇게 태어났다 -_-
부러워 말고 그냥 맘껏 눈요기 해라

-그나저나 우리 하이디언니 복근봐 ≥ㅁ≤ 언뉘 만세!!! -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tjwjdddms.egloos.com/tb/2335933 [도움말]
  • 만우절이다. 짝사랑 하는 모든 이들이여 행동하라! 2009/04/03 17:57 #

    ▼ 유카님의 포스트 중에서화이트데이.. 뭐 이런 날만 하라는 법 있냐? 평소에 맘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나한테 맘이 있는지 없는지 혹은 쌍방간의 마음은 있는데...▷ 연애시대의 덧글아마 만우절을 빌어 속마음을 살짝 꺼내 보여준 사람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ㅠㅠ제가 다 마음이 쓰려요...만우절에 상대방을 마음을 알아보려고 떠보는것도 좋지만...어디까지나 용기 있는 도전도 중요하겠죠?지구상의 모든 짝사랑쟁이(?) 여러분! 힘내세요!... more

덧글

  • Skibbe 2009/04/01 06:50 # 답글

    ....남친 있는 사람한테 해도 되요?....요즘 좀 안좋던데;; 이런때 지르면 양아치;...근데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양아치라는 격언도 있으니...;;
  • 유카 2009/04/01 08:20 #

    우리 아무리 급해도 상도덕을 지키도록 해요;;;;;;;;
  • -ㅅ- 2009/04/01 08:07 # 삭제 답글

    남자가 당하면 어떤반응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아는 남자한테서 저런 문자 받고
    (만우절이든 뭐든)얘는 이런 식으로 밖에 얘길 못해? ..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남자는 깜찍하다고 생각할지도.
  • 유카 2009/04/01 08:21 #

    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요-_-;;

    아.. 나란 여잔 이렇게도 허접할 수가...ㅠㅠㅠㅠㅠㅠ

    근데 뭐 모군의 반응은 대충 감이 잡히기때문에; 가능하다 하겠습니다.
  • 에르휀 2009/04/01 08:14 # 답글

    그런데 이 방법 대상을 잘 고르셔야 합니다.;;
    일부 사람들(저 같은)에게 이런 방식으로 고백하면 그나마 있던 호감이 싹 날아갑니다. 인상 최악 됨.
    제 주변에 만우절 농담 식으로 고백 성공한 커플이 몇 있긴 한데,
    그 경우엔 고백 받은 당사자가 이런 식의 고백을 즐겁게 받아 준 경우고요.

    잘 판단해보시고 던져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 유카 2009/04/01 08:23 #

    모군과 제가 성격적으로 맞는 부분이 있는데다 대충 예상반응이 유추가 가능해서 찔러보는 겁니다; ㅎ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고마저씨a 2009/04/01 09:43 # 답글

    이번에 장난 신고전화를 하면, 실형까지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_-;
    솔솔 흘러나오지요. (어떤 사람이 시범케이스가 될 지 궁금하네요 :)
  • 유카 2009/04/01 12:43 #

    근데 막 내가 걸리고...-_-
  • 고마저씨a 2009/04/01 12:56 #

    그걸로 고마저씨a는 포스팅하고.. (퍽)
  • 2009/04/01 11:1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유카 2009/04/01 11:20 #

    좋은결과 기대하죠 :)


    근데; 제가 원래 일요일엔 약속을 안잡습니다; 거기다 그날은 무려...
    저희회사에서 주최하는 축제에; 인원으로 착출되어 주말노동을 강요받을 예정이라.... 어흑! ㅠㅠ
  • 일리아스 2009/04/01 17:45 # 답글

    타이라 뱅크스 랑 하이디클룸 언니 정말 좋아합니다 ㅠㅠ... 하이디는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 생겼는지..
    (덕분에 ANTM이랑 프로젝트 런웨이를 보고있지요.. ㄲㄲ 가끔 타이라쇼 도 보고...) 아 정말 예쁜 언니들 잘생긴 오빠들 볼때마다 ;ㅅ;bbbbbbbbb 눈이 즐거워요 (먼산)
  • 유카 2009/04/01 19:40 #

    진촤 하이디클룸언니 최고!! ≥ㅁ≤)bbbbbbbbb

    저 복근봐요.. 최고최고..
    독일사람들이 남자고 여자고 외모는 참 훈늉한 듯...
  • 사랑해울지마 2009/04/01 22:52 # 답글

    그러쿤요.ㅠㅠㅠㅠ 흑.ㅋ
  • 유카 2009/04/01 22:53 #

    안타깝습네다!!! ㅠ_ ㅠ
  • 2009/04/15 12:1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유카 2009/04/15 12:40 #

    양사이드 둘은 모르구염-

    센터가 하이디클룸, 센터좌 지젤번천, 센터우 타이라 뱅크스

    아 그리고 결과는 nothing-
  • TripleA 2009/04/27 23:20 # 답글

    캐롤리나 쿠르코바에요. 맨 왼쪽.
    스타일 좋지 않나요? ^ㅅ^
  • 유카 2009/04/28 08:15 #

    전 저 허리라인이 너무 좋아요 :)

    빅토리아 시크릿에 나오는 언니들은 복근라인과 허벅지가 너무 멋져서 좋습니다! 으하하!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